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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쇼핑'은 이제 그만! 내 건강 지휘자 '주치의 제도' A to Z 총정리

by 백소식 2025. 7. 22.

'의료 쇼핑'은 이제 그만! 내 건강 지휘자 '주치의 제도' A to Z 총정리

혹시 몸이 조금만 아파도 어느 병원에 가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며 비슷한 검사를 반복하고, 약만 한가득 받아오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런 '의료 쇼핑'은 시간과 돈의 낭비일 뿐만 아니라, 때로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제 이러한 불안한 의료 환경을 바꿀 중요한 변화, '주치의 제도'가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국민주치의 제도

나도 모르게 '의료 쇼핑', 위험한 현실

우리나라는 OECD 평균보다 5배나 많은 연평균 16회의 외래 진료를 받을 만큼 병원 문턱이 낮지만, 이는 곧 '과잉 진료'와 '의료 자원 낭비'라는 그림자를 만듭니다. 실제로 여러 병원을 다니며 약을 처방받다 중복 복용으로 쓰러져 크게 다친 어르신의 사례는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내 건강 기록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약물 부작용을 막아줄 전문가가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바로 이 지점에서 '주치의'의 필요성이 대두됩니다.

3분 남짓한 짧은 진료 시간 동안 내 몸 상태를 제대로 설명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처럼 파편화된 의료 시스템 속에서 우리는 꾸준하고 안정적인 건강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내 건강의 '지휘자'이자 '길잡이', 주치의 제도

'주치의 제도'란, 개인이나 가족이 1차 의료기관 의사 한 명을 자신의 '주치의'로 정해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 관리를 받는 제도입니다. 단순히 아플 때 치료받는 것을 넘어, 평상시 건강 상태 모니터링, 만성질환 관리, 질병 예방까지 책임지는 '개인 건강 길잡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주치의는 환자의 건강 이력을 장기간 파악하여 가장 적절한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건강 지휘자'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의 선두에 광주광역시 북구가 나섰습니다! 북구는 광주 최초로 '구민 주치의제도' 도입을 위해 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꾸리고, '북구형 건강 주치의제' 로드맵 연구 용역을 의뢰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과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우선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 더욱 기대가 큽니다.

국민주치의 제도

정부의 전국 단위 추진 계획과 남은 과제

정부 역시 내년부터 전국 30개 의료기관,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전국민 주치의' 시범사업을 시작합니다. 이후 단계적으로 대상과 지역을 확대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기도 한 만큼, 제도 추진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물론 성공적인 정착까지는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 '3분 진료'를 '15분 진료'로 바꾸기 위한 충분한 수가 보상, 예산 확보, 지역 의료기관의 참여 유도, 환자 정보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 주요 과제로 꼽힙니다. 전문가들은 주치의 제도에 등록한 환자에게 건강보험료 할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제언합니다.

국민주치의 제도

더 건강한 내일을 위한 첫걸음

주치의 제도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가장 잘 아는 든든한 전문가와 함께 더 건강한 삶을 계획할 수 있는 중요한 변화의 시작입니다. 광주 북구의 선제적인 도전과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모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개인 건강 길잡이'를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관련 소식에 계속해서 귀 기울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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